쥬메이라 비타벨리 후기 2편입니다.

수영장 선베드에서 바라보는 선셋이에요.

어느정도 어두워지면 작은 조명을 놔둡니다.

레스토랑 삼사라에요.

조명장식이 너무 아름답죠?

조식먹을땐 안쪽 시원한 자리에서 먹었고 석식은 밖에서 먹었어요.

비치빌라에 있을땐 아이혼자 앞 모래사장에서 소라게 잡아와서 잘놀았어요.

사진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건 실라인데 수영하고 거기 누워있어도 정말 좋습니다.

우리빌라앞 바다.

까만건 다 치어들인데 중간에 보면 갈라져있죠?

아기상어가 지나가고 있는 중이에요.

아기상어가 매일 들르는 코스였답니다.

나와서 노는 사람도 거의 없고 정말 조용한 해변이었어요.

키즈클럽에서 받은 헤나랑 페인팅이에요.

키즈클럽 크루들 다 친절하구요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밌게 잘 놀아주는 직원이 있어요.

물놀이는 계속되구요.

늘 한가한 메인풀이었어요.

대형튜브가 유행인지 중국인커플도 가져왔더라구요.

삼사라에선 저녁에 부페를 해요.

부페말고도 일반 메뉴도 고를수 있어요.

한명은 부페, 한명은 일반메뉴도 가능하냐니까 당연히 된대서 그렇게 먹어봤어요.

이날은 씨푸드 부페였는데 즉석코너에서 만들어주는 크림파스타를 아이가 정말 맛있어했어요.

이날은 요 자리에 앉아봤어요.

비오거나 바람불어도 구애받지않은 자리긴하나 정면에서 바다는 안보여요.

하지만 체크아웃하고 좀 오래놀아야하는 상황엔 괜찮을것같았어요.

이날은 점심으로 버거를 시켰어요.

많이 먹는편이 아니라 성인 둘이서 적당히 나눠먹었답니다.

저흰 하프보드로 갔는데 딱 좋았어요.

점심까지 애피타이저랑 메인이랑 디저트까지 챙겨먹기엔 먹는양이 적은데다..

비타벨리 음식이 양이 좀 많은편이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에서 챙겨간 컵라면이랑 컵밥등을 점심으로 간단히 먹기도 했어요.

이날은 비치빌라에서 워터빌라로 옮긴날이었어요.

일단 12시에 방에 짐싸놓고 메인풀에서 놀다보면 버틀러가 방준비됐다고 데릴러 와요.

비치빌라에서 보는 바다도 아름다웠지만 워터빌라에서 보는 바다..정말 아름다웠어요.

비치빌라에 비해 워터빌라가 좀더 현대적이고 밝은느낌?

개인적으론 워터빌라 인테리어가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