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2020/01/11~2020/01/17

리조트 : 릴리비치

출처 :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다나인맘'님의 여행후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투어민 덕분에 여행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대한항공 개별 발권하고 여기서 리조트 문의드린 후에 결정해서 다녀왔고 여행기간은 1월 12일부터 4박이었습니다.

성인 2. 아이(10,8세)2 총 네가족 다녀왔고... 아동 동반 프로모션과 수중환경, 그리고 올인을 기준으로 리조트 골랐어요

그래서 동반아동 무료에 수상비행기 25분으로 짧게 타고 집앞에서 그냥 막 스노클링 가능하며 프리미엄올인이라 먹는거 마시는거 걱정없는 릴리비치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인천제2국제공항에 자가용으로 가서 미리 발렛 예약해둔 상태라 차 맡겼구요 제2공항은 발렛맡기고 에스컬레이터로 3-4층인가만 위로 올라가면 바로 출국장이라 연결성이 좋아서 대한항공 코트룸서비스 5일 무료행사가 있었지만 그냥 어른코트는 차 안에 벗어놓고 아이들 코트는 가방에 여유가 많아 가방에 넣고 수하물로 부쳐버렸어요

그리고 항공이 10시 40분 출발이라 일부러 10시까지 하는 라운지인 마티나 라운지로 갔고 마티나 골드가 대기도 없고 좋다는 후기가 있는데 골드는 9시마감이라 걱정을 안고 그냥 마티나로 갔는데 거기도 사람 너무 없더라구요

전 좌석의 한 1/5정도 찼나?.... 그리고 면세인도장이 바로 문 앞이라 면세품 찾기도 덜 번거로웠어요

라운지에서 술이며 음식이며 잔뜩 먹고 타서 비행기에서 주는 식사는 그냥 안먹겠다고 하고 넘겼구요.. 스리랑카에서 대기가 한시간 반이라 그냥 앞에서 화장실 다녀오고 애들 게임하라고 아이패드 쥐어주니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조금만 밖으로 걸어나가면 Tea 파는곳 엄청 많아요 돌아오는 길에 쇼핑하셔도 되고... 가는길에 둘러보셔도 되고.. 근데 금방 다시 뱅기 타야해서 거기서 라운지 이용할 필요성은 전혀 못 느꼈어요

그리고 말레공항 도착, 공항이 워낙 작기도 하고 입국수속에 사람이 많이 몰린건 아닌데 더운 나라 특성상.,.. 빨리빨리가 아니가 느긋하게 맘먹고 수속한 후에 밖으로 나와 짐 찾으니 각 리조트 부스가 그냥 바로앞에 있더라구요

릴리비치는 26번 부스였나? 직원이 펫말에 이름적어 들고있고 하지는 않았는데 오른쪽으로 고개 돌리면 바로 보여요
잘 못 찾으시겠으면 아무데나 다른 리조트 직원에게 물어보심 알려주세요. (Where is lily beach booth?)
그리고 부스에서 직원안내받아 수상비행기 발권하고 짐 무게 측정해서 실을건 보내고 색만 어께에 메고는 아우디벤타고 릴리비치 라운지로 왔어요. 라운지는 건물2층에 있었고 배가 꺼지지 않은 상태라 커피한잔이랑 빵 한쪽 정도만 먹고 인터넷하면서 시간 기다렸어요

앗.... 라운지에 발마사지 기계랑 전신 마사지 기계 있어요... 남편이 전신 마사지는 너무 아프다고 해서 ㅋㅋ 저는 발마시만 계속 했네요

인터넷 비번은 테이블 위에 적혀있고.. 거기서 리조트체크인 서류를 미리 작성해서 막상 도착해서는 리조트 안내만 받았어요. 그리고 방 넘버가 벌써 나왔더라구요 307호라고 되어있어서 데스크직원분께 여기가 어디쯤 되냐고 물어보니 알려주셨어요. 출발전에 투어민에 대충 이쯤 위치면 좋겠다 부탁하고 갔는데 딱 그 위치의 방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서 대기가 2시간에서 2시간 반정도 였는데 릴리비치 들어가는 분들만 12명 정도 한비행기로 가서 중간에 다른 리조트 들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엔진, 프로펠러 소리 엄청 큰데... 귀마개를 해도 소음이 차단되는건 아니지만... 어쨋든 저흰 전에 다른 항공사에서 받았던 귀마개가  있길래 챙겨갔었거든요 그래서 귀마개하고 탔어요
귀마개는 대한항공에서 달라고 하면 주신다는데 그냥 일괄로 주는건 슬리퍼와 칫솔이더라구요 따로 승무원에게 말씀하고 받아서 챙겨가시면 될것 가같아요

외국인들은 - 유럽쪽 분들 같았는데 아무도 귀마개는 안하더라구요^^ 

좀 있다 이어서 다시 글 쓸께요~

I'll be back.

수상비행기에서 내려 릴리비치 도니로 갈아타고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도니에는 위국인 안내직원한분이 계셨고 비치에 도착하니 한국인 상주직원분이 저희 가족만 따로 가이드해주셨어요
웰컴드링크마시면서 자세한 안내받고 타마린 식사는 미리 예약을 해주셨던데 원하시는 날짜나 시간이 비어있으면 변경 가능하니 익스커션이나 식사는 가급적 빨리 예약, 변경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정말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식당도, 익스커션도 다 full book 이라 하마터면 떠나기전에 못할뻔했어요 ㅎㅎ
꼭 미리 생각해보고 가셔서 첫날 예약하세요~

그리고 한국인 직원분께서 직접 운전새주신 버기를 타고 오션빌라로 이동했습니다.